☞ 먼저 따님이 말씀하신 어머니의 증상만 가지고 치매이다 아니다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건망증도 주관적 기억장애의 증상은 있습니다. 치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기억력저하 외에 여러 인지기능 의 장애가 함께 보여야합니다. 그중에는 지남력저하, 시공간능력저하, 언어능력저하, 실행기능저하 등이 있습니다. 마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나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신경심리검사 및 뇌영상 검사(CT 또는 MRI), 피검사를 실시하여 치매여부를 진단할 수 있습니다.

☞ 현재까지는 치매가 진단되어도 안타깝게도 아직 치매를 완전히 치료할 수 있는 약은 없습니다. 치매환자들이 실제로 복용하는 약들은 인지기능개선제로 치매증상의 악화를 지연시키며, 증상완화에 도움을 주는 약입니다. 그래서 치매가 진단되면 전문의가 처방한 약을 꾸준히 드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치매 예방약이라고 하는 일반약국의 약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모르겠으나 사실 완전히 치료할 수 있는 약도 없는데 예방약은 당연히 있지 않습니다.